“적반하장이더라” 매장 진열대에서 기저귀 간 미친 엄마

레드피피 2021-06-16 00:00:00

사진 찍자 오히려 화내
미국의 올드네이비 매장에서 한 엄마가 아기의 기저귀를 매장 진열대에서 갈아입힌 후 사람들이 사진을 찍자 적반하장으로 화를 냈다. / 사진 출처 더썬
미국의 올드네이비 매장에서 한 엄마가 아기의 기저귀를 매장 진열대에서 갈아입힌 후 사람들이 사진을 찍자 적반하장으로 화를 냈다. / 사진 출처 더썬

지난 11일 해외 매체 더썬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올드네이비 매장에서 한 엄마가 아기의 기저귀를 매장 진열대에서 갈아입힌 후 사람들이 사진을 찍자 적반하장으로 화를 냈다.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 공유된 이 사진은 진열대 위에 깔린 판매 중인 새 옷 위에 아이를 눕힌 채 아기의 더러워진 기저귀를 벗기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여성의 무례하고 어처구니없는 행동에 주변 쇼핑객들은 여성의 주변으로 하나둘 모였고, 여성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둘러싸고 사진을 찍자 욕설을 퍼붓는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였다.

해당 사진은 레딧 상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며 누리꾼들의 분노를 샀다. 누리꾼들은 격분된 채 댓글로 여성을 크게 비난했다. /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해당 사진은 레딧 상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며 누리꾼들의 분노를 샀다. 누리꾼들은 격분된 채 댓글로 여성을 크게 비난했다. /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해당 사진은 레딧 상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며 누리꾼들의 분노를 샀다. 누리꾼들은 격분된 채 댓글로 여성을 크게 비난했다.

누리꾼들은 “아기 밑에 깔린 옷들은 모두 저 여자가 계산했길 바란다”, “매장 직원이 잘 처리했길...”, “미쳤다. 같은 엄마로써 정말 창피하다”, “저런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생활하는지 궁금하다”, “자기 잘못 모르고 화내는 거 봐라. 저런 사람들은 호되게 당해야 정신 차린다” 등의 분노에 찬 댓글을 남겼다.

미국 대부분의 공중 화장실에는 아기 기저귀 교환대가 설치되어 있다. /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미국 대부분의 공중 화장실에는 아기 기저귀 교환대가 설치되어 있다. /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현재 미국 대부분의 공중 화장실에는 아기 기저귀 교환대가 설치되어 있다. 몇 발자국만 더 가면 기저귀를 가는 곳이 있었지만 무례했던 그녀의 선택은 ‘매장 내 진열대 위’였고, 이는 거센 비난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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